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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여행

베트남 여행 메콩강 투어, 여행자의 거리 - 호치민편

by 유정공블 2020. 2. 10.

베트남 호치민 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유정공블입니다.

작년 여름휴가때(7월 31일~8월 4일) 베트남 여행으로 호치민을 다녀왔습니다.

리뷰를 이제서야 적게되네요.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공권 예매 / 탑승



여권


설레는 맘으로 제주항공권과 여권을 들고 인천공항에 대기중..

네이버 항공권에서 6개월전부터 [인천 <---> 호치민] 왕복 예약을 해두었으나

극성수기라 그런지 1인 왕복 447,000원으로 표를 예약했습니다.

베트남인데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비쌉니다.

잘 예약하시는분들은 30만원대에도 하시는것 같기도 합니다.




멀리보이는 베트남


비행기를 타고 4~5시간정도 시간이 지나니 저 멀리 하늘아래로 베트남이 보입니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립니다. 즉, 한국이 8시면 베트남은 6시입니다.)




베트남 공항 캐리어 찾는곳


공항에 내리면 딱히 특별한점은 없습니다. 

그냥 인천공항에 비해 뭔가 텅텅 비어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 오히려 한산해서 좋은점도 있습니다.

사진은 비행기에서 내린 짐과 캐리어를 수령하는 곳입니다.

음... 아마도 캐리어가 나오는 순서는 랜덤인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1달러 득템


캐리어를 수령하고 공항에서 나가는길에 1달러를 주웠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여행이 잘 풀릴것 같은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숙소 도착


단조로운 숙소


밤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숙소로 오자마자 짐을 풀고 씻었습니다.

방은 넓은데 뭔가 딱 필요한것들만 있는 느낌의 숙소였습니다.



이국적인 커튼


한국에선 보기드믄 이국적인 디자인의 창과 커튼

베트남 여행을 왔다는 느낌을 확 와닿게하는 커튼이네요~~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기위해 베트남이나 필리핀에서 필수로 쓰시는 어플 "그랩"(카카오택시같은 어플)으로

택시를 불렀으나.. 그랩은 오지않았고 여행객들을 상대로 사기행위를 하는 사기택시에 잡혔습니다.

덕분에 한국돈으로 10만원정도 소매치기 당했습니다. 정확하게는 2~3인 1조로 여행객을 정신없게

만들고나서 지갑에 손이들어오는 식이죠. 사기꾼들의 손이 거의 타짜급이라 당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20분가량 택시를 탔고 8000원(16만동)이상 나오지않았습니다.

베트남돈으로 20만동 정도만 따로 챙겨두신뒤에 택시를 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메콩강 투어 (예약-풍짱버스)


풍짱버스 예약하는곳


메콩강 투어를 예약하기 위해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의 풍짱버스로 갔습니다.

메코강 투어는 1인 10,000원(20만동)에서 왔다갔다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간을 예약하고 예약한 날짜, 시간에 풍짱버스 앞에서 투어를 위해 픽업해줍니다.

(무이네 투어 역시 여기서 예약 가능합니다.)



메콩강 투어 배


배를 타고 메콩강을 건너고있습니다.

탑승해 계시는 여행객분들 모두 행복해 보이시네요. 

이동시간은 20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앞에서는 가이드가 영어로 메콩강의 기원과 도착할 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줍니다.




똥물 메콩강


메콩강이 똥물인것을 보고 저도 많이 놀랐었는데요.

사실 강물의 색깔은 더러워서가 아니라, 급류에 의한 흙탕물이라고 합니다.

섬에가면 이 강물에 살고있는 고기도 구워서 대접해줍니다. (맛있어요!)




멀리보이는 섬


도착 직전 보이는 열대우림

우리나라에선 보기드믄 나무들이네요~



열대 나무들


다행히 날씨가 화창합니다. 

나무에 알수없는 열매들이 주렁중렁 열려있어요.




알수없는 열대과일


앞서 말씀드린 알 수 없는 열매..




두번째 숙소


두번째 숙소


메콩강 투어를 마치고 2번째 숙수로 돌아왔습니다.

이 숙소는 하루 숙박비용 50불에 이용하였습니다.

조금 비싼것같은데 나름 깔끔하고 숙소 위치도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숙소명함


숙소 명함도 있어서 참고하실분들을 위해 한장 올립니다~




숙소 앞 전경


숙소 앞 상가들입니다. 현지인들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주변에서 반미(베트남 샌드위치)도 팔고 코코넛 등의 열대과일들도 팝니다.

코코넛은 하나에 500원(1만동)에 먹었습니다.


사이공 중앙 우체국 내부 상인들


사이공 중앙우체국 내부 매점


사이공 중앙 우체국도 들러봅니다.

위 사진은 우체국 내부에서 베트남 전통 물건들을 취급하고있는 상점들입니다.




금방이라도 쏱아질것같은 하늘


저 앞에 보이는것이 호치민에서 유명한 성당인데요.

베트남 여행하시는분들이 꼭 한번씩 다녀간다고 합니다.

우기라서 구름양이 장난아닙니다. 비가 온다하면 쏱아지기때문에 우비는 필수!

(호치민 기준 5월~10월까지 우기라고합니다.)





여행자의 거리


여행자의 거리


그리고 베트남 여행에서도 호치민에 왔다면 빼먹을 수 없는 코스!

여행자의 거리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나 명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쁜 간판


간판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보통 맥주와 씨푸드를 많이 팔고있습니다.

(여행자의 거리의 물가는 확실히 비쌉니다...)




재미없는 클럽


호기심에 들어갔지만 재미없어서 실망이 컸었던 클럽..

섹시한? 누나들이 분위기를 힘껏 띄워주려하지만 다들 맥주만 마시면서 구경만 합니다.

(저 역시... ^^;;)



크레이지 버팔로


여행자의 거리에서 엄청 큰 규모를 자랑하는 크레이지 버팔로라는 술집입니다.

엄청 화려하지요? 


베트남 여행에 왔으니 기회가 되시는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면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사진은 많이찍었었는데 누락된 사진들이 많아서 조금 아쉬운 리뷰가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베트남 여행에 갈 일이 있으면 더욱 업그레이드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유정공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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